생활도서관진보적 담론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치공간
생활 도서관은 1999년에 문을 연 학생자치도서관입니다. 학생회비로 운영되며, 생도지기로 활동하는 학생들의 평등한 소통을 통해 꾸려가고 있습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도서가 많지만, 다른 분야의 좋은 책들도 조금씩 구비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이 개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라면 생활도서관은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부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직접 꾸려가는 공간입니다. 더 나아가 대안 문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구체적으로 생태 찻집, 서평모임, 도서 추천집 발간, 저녁영화모임, 강연회, 세미나와 같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눈 주제로는 페미니즘, 환경, 인권 등이 있습니다.
-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11시~5시입니다
- 학생 뿐 아니라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 및 지역주민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 책은 가입비 없이(!) 2주에 3권까지 빌리실 수 있습니다.
- 5시 이후에는 학회를 비롯한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 생도지기로 활동하고 싶으신 분들을 학번 학점 학적에 관계없이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