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글로벌창업지원단(단장 최병철)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정욱)는 11월 13일(수), 이문일공칠 문화상점 렉처룸에서 서울지역 청년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협력, 창업지원 인프라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최병철 글로벌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최병철 글로벌창업지원단장, 신선호 창업지원운영팀장, 김재현 대리, 여찬우 부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8명의 글로벌서포터즈가, 소진공 이정욱 서울지역본부장, 이익주 운영지원팀장, 유숙영 운영지원팀 과장, 협력사 런앤이매진의 이정욱 이사, 박성민 팀장, 오현서 PD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의미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대학은 11월 12일(화),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실행하게 된다. 또한 상호 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입학 시 등록금 감면 혜택, 우리대학 대학(원)생 대상 현장 교육 및 실습 지원에 있어 협력할 계획이다.박정운 총장은 e스포츠 산업과 학문적 연계가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을 대학원과 학부에 신설 했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e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문적,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외대에서 글로벌e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을 개설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로, 협회와 한국외대가 협력하여 e스포츠 산업 관련 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정치외교학과(학과장 최원근)는 지난 11월 8일(금),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학과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정치외교학과와 학과 동문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동문, 재학생,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1부 선배님과의 대화 행사에서는 박성준(89학번) 국회의원, 장상진(96학번) 前 조선NS대표, 용성호(07학번) 변호사를 초청하여 취업과 진로에 관련한 대담을 자유롭게 나누었다.2부 본 행사에서는 홍원표(75학번) 동문회장의 학과 연혁 보고, 서경교(78학번) 학과 교수 대표와 김선우(23학번) 학생 대표의 기념사, 그리고 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문 6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시상식에서는 윤윤수(66학번) 휠라홀딩스 회장이 자랑스런 정외인상 을 수상하였고, 엄 일(65학번) 前 동문회장, 허남세(66학번) 前 동문회장, 박재창(68학번) 석좌교수, 이정희(72학번) 명예교수, 김웅진(72학번) 명예교수가 공로상 을 수상하였다.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에코백이 제공되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동문회에서 마련한 경품행사도 진행되었다.정치외교학과 창립을 기념하여 약 6시간가량 진행된 기념식은 학과 동문회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선후배 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정치외교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이 자리를 통해 정치외교학과는 지난 60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를 함께 논의하며 새로운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우리대학이 11월 11일(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4분기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사립대학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13개 사립대학교 중 우리대학은 80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우리대학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 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재학생의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부)를 통폐합하고, 사회수요를 반영한 첨단 융합 분야 전공을 신설하는 등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제를 갖추고 있다.전공 간 벽 허물기는 고등교육 개혁의 주요 과제로, 우리대학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해 무전공 통합모집을 실시하고,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전공탐색 설명회,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생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만족도 향상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축제 기간 학생상담센터와 찾아가는 상담부스 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상담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이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특수외국어 전공생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우리대학은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냉난방 시설을 EHP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서울캠퍼스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캠퍼스 내 배리어 프리를 위하여 대학원 등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였다.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NCSI 결과는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의 노력이 학생들의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 라며, 학생이 성공 역량을 갖추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2024년 4분기 NCSI 조사는 지난 7~10월, 24개 업종 기업 대학 119개에 대해 고객 2만 7,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립대학 부문은 총 13개 사립대학교 재학생 2,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였다.

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11월 6일(수),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초청하여 2024 HUFS 특강 을 개최하였다.우리대학이 자랑하는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고유가치를 기초로 4차산업 AI, Big Data 분야에 특화하여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리더십, 인문학적 소양 및 첨단산업직무 기초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HUFS 특강은, 잘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가 된다 는 경영철학으로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을 이끌어 온 김덕술 회장(일본어 81)이 후원하는 우리대학 대표 명품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 서울캠퍼스 제58대 총학생회 여운 오창화 총학생회장, 여찬우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김덕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연사로 초청된 배경훈 원장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 AI추진협의회 회장, 개인정보위 AI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23년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배경훈 원장은 이번 HUFS 특강에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 AI, EXAONE(엑사원)을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논의점을 공유하고,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노력과 각 산업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AI 사례를 소개하였다. AI 기술이 과연 버블인지 , AI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인지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배경훈 원장은 AI 기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선결 조건과 과제를 설명하였다. 끝으로 언어는 미래에도 여전히 힘이 있고, 앞으로 AI 네이티브로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일방적이지 않고,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라고 전했다. 진로취업지원센터와 특강을 공동 기획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오창화 회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움직이는 총학생회로서,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연사님의 특강을 기획하게 되어 준비하는 동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Tech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 라며, 앞으로도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김덕술 회장의 후원을 통해 국내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이탈리아어과(학과장 김시홍)는 지난 10월 31일(목),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601호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도서관(Biblioteca Italiana)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탈리아 도서관은 그간 이탈리아어과가 소장해온 이탈리아 원본 도서들과 대사관 및 문화원이 기증한 도서들을 중심으로 출범하였으며, 향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다양한 서적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정 재무 대외부총장과 이탈리아어과 교수진, 학생들을 비롯하여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미켈라 린다 마그리 원장, 에리카 스파샤 부원장,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및 김지우 번역가 등이 참석하였다.이어서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개최된 2024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기념행사는 대사관과 문화원 공동으로 이탈리아어와 책: 행간 사이의 세계 를 주제로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낭독회와 학생들의 영상공모전도 열렸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차다은(23학번) 학생에게는 로마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리대학 국제교류처(처장 양재완)는 지난 11월 2일(토)~3일(일), 일본 삿포로한국교육원과 홋카이도글로벌외어전문학교와 편입학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하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으며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일본 현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대학의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 및 입학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이어진 개별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입학 조건과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삿포로 지역의 우수한 일본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5학년도 4월 한국어 전공이 새롭게 개설될 홋카이도글로벌외어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내 인지도를 더욱 확산시키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재완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대학은 국제교류처를 중심으로 최근 재일한국교육원 15개 원 외에도 베트남, 태국, 독일 등 다양한 재외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더욱 많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국제학부(학부장 이승래)는 지난 11월 5일(화), 태국 킹 프라차티폭 연구소(King Prajadhipok s Institute, KPI), 국가 반부패 위원회(National Anti-corruption Commission, NACC)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대학 국제학부 AI-IT and Society Research Team을 중심으로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Use of AI for Public Services) 이라는 주제로, 정부 운영의 디지털화, 공공 행정에서 AI의 역할, 그리고 AI 도입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한국과 태국 양측 참가자들은 공공 분야에서 태국의 AI 활용 계획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한 한국 정부 기관의 AI 기반 행정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관하여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대학 국제학부 Jompon Pitaksantayothin 교수와 Daniel Phillip Connolly 교수도 참여하여, 한국의 IT 기술의 공공행정 서비스 적용과 서울시청의 AI 적용 프로젝트 등에 관한 조사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신근혜 학장과 박경은 교수, 그리고 Simuang Kewalin 교수(이상 태국어과)도 참석하였다.태국 국회 산하 연구기관인 킹 프라차티폭 연구소는 태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 유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연구, 교육, 훈련, 세미나 등을 통해 태국의 민주주의와 거버넌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국 국가 반부패 위원회는 태국 헌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부패 방지 및 단속을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 주도로 국제학부 교수와 박사들로 구성된 우리대학 국제학부 AI-IT and Society Research Team은 AI 및 정보통신 기술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올해 초부터 KPI와 반부패 관련 국제적 연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대학 국제학부 AI-IT and Society Research Team과 태국 킹 프라차티폭 연구소, 국가 반부패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향후 연구 교류를 통해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다.

■ 우리대학 폴란드어과-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주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후원 폴란드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말하기 대회 올해로 벌써 14회째우리대학 폴란드어과(학과장 최성은)는 11월 6일(수),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를 개최하였다. 내가 사랑하는 폴란드와 한국의 공간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저학년 리그에서는 김수경(2학년) 학생이, 고학년 리그에서는 황서율(4학년)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 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기념품도 수여되었다.심사를 위해 우리대학을 찾은 아르투르 그라지우크(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10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K-방산의 큰 손 이라 불리는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50조 규모의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를 결정하는 등 양국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인 우리대학 폴란드어과는 지난 37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향후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 TV 및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11월 6일(수), 김재한(아랍어 67, 미국 LA 거주) 동문이 모교를 방문하여 박정운 총장을 예방하고, ROTC 장학금 1억 원을 약정하였다.박정운 총장은 ROTC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전하고, ROTC 학생들이 더욱 책임감 있고 헌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정운 총장 외 김민정 재무 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10월 28일(월)~30일(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국제 무역 박람회 세계 각국 900여 개 기업 참가, 3만여 명 참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스모뷰티(Cosmobeaute Malaysia 2024) 등 해외 전시회 참가우리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4)에 참가하였다.두바이 뷰티월드는 미용, 헤어, 향수, 웰빙 등 뷰티 분야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전 세계 약 9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하였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UAE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외에도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아프리카의 바이어가 다수 참가하였다.협력업체 텐제로 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고민선(인도학 20), 김서영(독일어 20) 학생은 바이어와의 미팅에 참여하여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무역 용어들이 실제 무역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바이어와 가격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강의실에서 배운 협상 전략과 비즈니스 예절을 적용해 보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바이어의 요구를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실무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또한 GTEP사업단은 10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코스모뷰티(Cosmobeaute Malaysia 2024)에도 사업단을 파견하여 무역 인재로서 활동을 이어나갔다.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는 매년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 B2B 전시로, 특히 이번 2024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는 뷰티 엑스포와 통합하여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4일간 총 25개국에서 400여 개 업체와 1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주)고센코리아와 협업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김강현(국제통상 16) 학생은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숙지하고, 바이어와의 미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실무에서 구매자 측에서 제품을 고를 때 주안점을 두는 사항이 어떠한 것인지, 공급사 입장에서 어떤 사항을 유의해야 하는지 양측의 입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단순히 무역뿐 아니라 참관객을 유인하기 위해서 부스에 어떤 요소가 필요할지 역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라고 전했다.한편, 우리대학 GTEP사업단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 와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에도 참가한다. 이외에도 이번 달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와,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마린 베이비 키즈 페어 등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교육혁신원(원장 김현정)은 11월 1일(금), 서울캠퍼스 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외전: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이하 외전) 를 개최하였다.외전은 핵심역량통합관리시스템(HUFSAbility)을 통해 운영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회이다. 교육혁신원이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회로 시작한 외전은 지난 2023년부터 우리대학 전체 우수 교육성과 발표대회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심사 방식을 변경하여 심사위원단 포함,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 발표자를 선정하였다.1부에서는 학생교육혁신단 BOO스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키다리 서포터즈 3기, 기숙사 멘토링(봄이음) 프로그램, H-UP진로탐색 학점제 7기,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후기 공모전, 대학-지역사회 연계 K-HTML 해커톤에 참가한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2부에서는 고등교육의 거버넌스 변화를 주제로 충북대학교 이길재 교수의 특별강연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후 가을 대동제에 이어 Quiz Wars: 깨어난 역량 이라는 부제로 퀴즈 대회가 이어졌다. 퀴즈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제58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오창화 학생(행정 21)은 경품을 학생회에 기증하겠다는 수상소감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은 대학-지역사회 연계 K-HTML 해커톤 참가 사례를 발표한 박채현(국제 21) 학생이, 최우수상은 H-UP진로탐색 학점제 7기 참여 사례를 발표한 안소현(융합일본지역 20) 학생이, 우수상은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후기 공모전에 참가한 백선영(융합인재 21) 학생이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우리대학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상금이 지급되었다.제58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여찬우(포르투갈어 21) 학생은 함께 참여한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 유익하고 재밌는 행사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교육혁신원 김현정 원장은 이번 외전에서는 새로운 심사 방식을 도입하고 실시간 온라인 참여 형태의 퀴즈를 진행하여 학생 참여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하였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학생들의 성공을 도울 예정 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AI교육원(원장 김낙현) SW중심대학사업단은 GBT학부(학부장 김문현)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일(금), 글로벌캠퍼스 공학관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용인시 발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주제로 해커톤 본선 대회를 개최하였다.용인시가 주최하고 SW중심대학사업단과 GBT학부가 공동 주관한 본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선보였다.대회 예선은 지난 9월 23일(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인시 관련 뉴스 기사의 키워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문제의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총 9개 팀이 진출한 본선에서 참가팀들은 용인 지역 특화 스타트업 육성방안 , 용인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마케팅 전략 , 용인시 행정 개선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 제안 , 용인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제안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현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기술적 완성도 등에 대하여 평가받았다.본 대회 대상인 한국외대 총장상의 영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율적인 용인시 공무원 민원 응대 시스템을 개발한 월화수목김토일 팀 - 박인기, 김토일, 배나영(이상 컴퓨터공학부), 고은빈(독일어과), 이나영(독일어통번역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이어 최우수상(한국외대 경상대학장상)은 GradientBoostingTree 팀 강민구(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전공), 권지훈(조선대 컴퓨터공학과), 김종효(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김준영(가천대 인공지능전공) 학생과 전설의 티니핑 팀 김미영(컴퓨터공학부), 이주은, 하수연(이상 GBT학부)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한국외대 AI교육원장상)은 망곰스 , DAT원조맛집 팀이, 장려상(한국외대 GBT학부장상)은 따뜻한 호빵 , 용인조아용스 , DAT본점 , 삼산동 팀이 각각 수상하였다.이날 본선 대회 결과 발표에 앞서 파프롬지니어스 김동현 대표 변호사가 스타트업 인재상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의 문제 해결과 기획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실질적 경험도 전달하였다.이번 대회는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이 공공부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실전에서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이 AI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대학 국제학부(학부장 이승래)는 지난 10월 30일(수), 서울캠퍼스 대학원 BRICs 국제포럼장에서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라트비아 리가 스트라디너스 대학교(Riga Stradins University) 카를리스 부코브스키스(Karlis Bukovskis)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라트비아 싱크탱크인 국제문제 연구소(LIIA) 소장이자 리가 스트라디너스 대학교 부교수인 카를리스 부코브스키스 교수는 발트 국가 및 유럽 안보 분야 전문가로서, 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하고 있다.우리대학 EU연구소, 장모네 EU센터, 발트연구센터, EURAXESS KORE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특강에서 부코브스키스 박사는 20 years of Baltic EU and NATO membership in Context of Putin s War against Ukraine 를 주제로, 발트 3국의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과 관련하여 해당 국가들의 정치 안보 측면의 변화를 조명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이 직면한 도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특히 이번 특강에는 학문후속세대로서 우리대학 국제학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유럽의 정치 안보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대학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학과(학과장 오종진)는 지난 10월 29일(화),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진로취업센터 후원으로 외항사 승무원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진로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이날 특강의 주제는 항공업계의 글로벌 리더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의 직무와 경력개발 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진경(14학번) 동문이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곽 동문은 외항사 승무원으로서의 근무환경, 급여 체계, 항공권 및 의료 혜택, 숙소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외항사 지원을 위한 자격 요건, 면접 과정, 지원서 작성 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항사 취업 전략과 영어 공부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유니폼을 착용해 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승무원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는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학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와 이난아 교수, 학생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외항사 승무원의 직무 및 채용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행사를 주관한 오종진 교수는 이번 진로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과 학생들에게 외항사 승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