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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8 | 조회수 : 1336
제목 : 다문화교육원, 제10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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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연구산학협력단 다문화교육원(단장 김재욱, 원장 채호석)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LG가 주최한 제10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1월 5일(토), LG사이언스파크 ISC 5층 컨버전스홀, 6층 비전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제7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대회로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함과 동시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이 따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대학 장태엽 대외부총장, 채호석 다문화교육원장과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강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지난 2015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한 이래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친 51명의 초·중등 다문화 학생들이 참가하여 나의 꿈,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우리말과 자신의 부모 나라 언어로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아칸어, 다리어, 스리랑카어 등 16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우리대학 교수진 26명이 참석하여 엄정하면서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우리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키우고 있는 이전 대회 수상자의 특별발표를 직접 듣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또는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됐고,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서 이중언어 능력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