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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5 | 조회수 : 550
제목 : [이영우 동문] 외대의 미래비전 달성, 학생들의 꿈에 작은 보탬 되길 | 글쓴이 : 발전협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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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말레이·인도네시아어 68) ㈜한길통상 회장 학교발전기금 · 장학금 1억 원 기탁
지난 5월 24일(화), 이영우(말레이·인도네시아어 68) ㈜한길통상 회장이 모교를 위한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는 우리대학 박정운 총장, 가정준 대외협력처장,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고영훈 교수와 서명교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회장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으로 2017년부터 <한길 장학금>을 만들어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면서도 학업에 열정이 큰 후배들을 보면 과거 어렵게 공부한 자신이 생각난다고 하는 이 회장은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이, 그리고 외대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는 데에 학교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 박정운 총장은 이번 기탁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희사하신 학교발전기금 역시 국경이 무색한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정신을 품은 인재육성과 대학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학창시절 외대를 만나 외국어 실력을 기를 수 있었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기 위해 어학과 경영학에 몰두하였다’고 말하는 이 회장은 ‘사회에서 무역과 통상 실무경험을 쌓았지만 그 토대는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지금의 글로벌 통상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에 외대는 운명과 같은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을 가진 이 회장은 외대 동문 모임 중 가장 큰 두 조직인 외대동문산악회와, 국제무역인클럽(ITC) 회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ITC 회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150명 회원을 240명까지 증가시켰고, 여러 개의 소모임을 활성화시켜 지금까지도 그 명맥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 회장은 졸업 동문 간의 인연을 돈독히 함으로써 학풍 계승, 동문 사회의 외연 확장을 이루는데 일조한 것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하며 앞으로도 외대 동문들이 합심하여 모교의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영우 회장은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해외 과학기기와 각국에서 생산되는 유명 브랜드의 도자기 주방용품, 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과학장비는 미국 Solar Light社, 네덜란드의 Kipp & Zonen社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그 중 오존 관측기계 장비인 토탈오존스펙트로포트미터는 기상청에 납품, 남극 세종기지에서 오존층 관측에 사용되고 있는 첨단 장비이다. 주방·가정용품은 롯데, 현대, 신세계 등의 대형 백화점과 주요 홈쇼핑, 대형할인점 등 70여 우수거래처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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