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서울캠퍼스 도서관(관장 조희문)은 지난 3월 29일(수), 제2회 HUFStory 북토크를 개최하였다. ‘외대인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 HUFStory 북토크 두 번째 주인공 우리대학 태국어과 신근혜 교수는 직접 번역한 씨부라파(ศรีบูรพา)의 <그림의 이면(ข้างหลังภาพ)>과 함께 태국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씨부라파는 태국의 대표 신문인이자 작가인 꿀랍 사이쁘라딧(กุหลาบ สายประดิษฐ์)의 필명이다. <그림의 이면>은 씨부라파의 대표작으로 태국에서는 49쇄가 출간되고 여러 번 영화화, 드라마화된 태국의 유명 소설이다.

신근혜 교수는 이날 북토크를 통해 같은 아시아권으로 또 관광지로도 낯설지 않은 태국이지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태국 문학을 접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이날 북토크에 참여한 신 교수와 태국어과 학생들을 포함 약 30여 명의 학생은 태국 문학과 번역, 그리고 태국 역사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제3회 HUFStory 북토크는 오는 5월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