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직원노동조합인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외국어대학교지부(이하 노동조합)는 3월 9일(목), 이문일공칠 1호점 렉처룸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노동조합은 이번 위촉식에서 국내 유수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바른’과의 법률 자문 계약을 통해 노동법 전문 문기주 변호사와 이종화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 노동조합 이종원 지부장은 “우리 노동조합의 다양한 활동에 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대학의 균형 있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문기주 변호사는 “그동안 노동조합과 관련한 다양한 사건 수임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조합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설립 이후 최초로 대형 로펌과 자문 계약을 통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한 노동조합은 향후 다양한 법적 쟁점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