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 박재적 교수가 지난 12월 13일(화), 엘리에나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34개 사업에 총 8,54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를 통해, 2021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2,000여 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54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하였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박재적 교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경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의 특성을 고찰하는 것을 주제로 한 일반공동연구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백우열(연세대), 정성철(명지대), 이지용(계명대), 이지용(아산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SSCI-지역연구 분야 상위 3% 학술지인 Journal of Contemporary China에 “China, the US, and Major Power Competition in the Indo-Pacific”를 주제로 특집호를 성사시켜 논문 5편을 게재하였으며, 일반공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국제워크숍에 참여한 3인의 해외 저명학자 Dr. Jagannath Panda(인도 국방연구원), Dr. Andrew Scobell(미국 랜드연구소), Dr. Tomohiko Satake(일본 방위연구소)-Prof Ryo Sahasi(동경대학교) 등이 3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교육부는 올해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까지 우수성과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하여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하고, 사례집도 발간하여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 온라인 성과전시관: http://rnd.nrf.re.kr/online